자연

자작나무 잎의 힘

봄이면 자작나무는 뿌리를 통해 많은 양의 물을 잎으로 끌어올립니다. 이때 어린 자작나무 잎은 특별히 많은 양의 귀한 영양소를 함유하게 됩니다.
자작나무의 원산지는 북반구입니다. 다른 낙엽수는 겨울에 그렇게 단단하고 탄성이 있지 않습니다. 자작나무는 새해에 제일 먼저 새 잎이 돋아나는 나무들 중의 하나입니다. 이 기간 동안 자작나무는 왕성한 활동을 합니다: 자작나무는 매일 약 70리터의 수분을 뿌리를 통해 나무의 꼭대기까지 운반합니다. 자작나무는 인간의 몸에도 매우 중요한 요소인 물과 큰 연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젊음의 활력과 새로운 시작

자작나무의 힘은 그 유연성에 기인합니다. 그 가지와 잎은 약간의 미풍에도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그 유연한 가지와 넓고 납작한 잎 그리고 흰 껍질로, 자작나무는 봄과 새로운 시작을 알립니다. 그 곱고, 밝은 녹색 잎은 빛, 젊음 그리고 신선함을 발산합니다.

그 유연한 가지와 넓고 납작한 잎과 그리고 흰 껍질로, 자작나무는 봄과 새로운 시작을 알립니다.

봄의 활력

겨울이 지난 후, 대부분의 사람들은 체력을 보강하고 안색을 개선해서 새해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고대 켈트족에게 있어, 자작나무는 성스러운 나무였고 그 수액은 미용을 위한 음료였습니다. 그것은 새로운 시작과 밝은 미래로의 출발을 의미하였습니다.  하얗고 은빛의 껍질은 자작나무를 빛의 나무로 만들었습니다.  자작나무는 오늘날까지 순수의 상징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핀란드식 사우나와 러시아식 증기 목욕 (banya)에서 잎이 무성한 자작나무의 잔가지 뭉치로 피부를 살살 때리는 풍습이 있습니다. 이러한 풍습으로 피부를 마사지해 몸의 순환을 촉진시켜줍니다. 뜨거운 목욕을 할 때에도, 자작나무는 신체를 깨끗이 하고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자작나무 추출물

자작나무 잎은 플라보노이드, 사포닌, 탄닌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봄철 어린 자작나무 잎은 특별히 많은 양의 귀한 영양소를 함유하게 됩니다. 자작나무 껍질은 중세시대부터 자연치료법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자작나무 껍질은 많은 양의 베툴린(betulin )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것은 나무 기둥의 껍질에 전형적인 흰색을 띠게 합니다. 자작나무 껍질 추출물의 효과를 조사한 최근의 연구에서는 베툴린이 회복, 촉진 기능이 있다는 것을 발표하였습니다.

자작나무 잎은 플라보노이드, 사포닌 및 타닌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Tip:

자작나무 잎 차는 집에서 준비하기 쉽습니다. 봄철에 어린 잎눈을 채취하여 야외 햇빛에서 말리거나 낮은 온도로 오븐에서 건조합니다. 차를 준비하려면, 컵당 2 티스푼의 마른 잎에 끓는 물을 붓고 10분간 우려냅니다.